한양친구들이 당진에 왔다(2013.7.19)
갑이 한테서 전화가 왔다"이번 금요일에 (13,7.19일) 나, 박봉, 도경,석근이 네명이서 저녁 사주러 가께 기다려 - "하고 연락이 왔다. 짜 -슥들 참. 가끔 귀찮아서 굶어 버리는줄 알긴 아나보네 - ㅎ ㅎ 7월19일 금요일이 되었다아직 시간도 멀었는데 공연스레 일이 손에 안잡히고 기다려진다. 여기 당진 촌에 감자와 옥수수가 유명 하더라강원도 도 아닌데 타박 감자에 찰옥수수라 참 맛이 있어이눔들 먹이고 싶어 네박스를 준비했다 평택서 공치고 온단다. 이 더위에 -하기사 이 더위에 산에 올라가는 나같은 눔 보다야 낮지해 질무렵 7시반쯤 되니 주차장에 들어오는 차에 반가운 얼굴들이 고개를 내민다 4월1일에 내가 당진으로 왔으니까 109일만에 이 낮설은 세상에서가장 낯이 익은, 고향의 고추친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