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회친구들 당진나들이(13.10.26)
10월 26일 고향 친구들이 당진 온다고 한다 매월 하는 모임에 내가 회비만 보내고 참석을 못하니 경비를 들여서라도 당진까지 찾아 온단다 어제 과하게 마신 술로 아직도 취기가 남아 있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일찌감치 길목에 나가 기다렸다. 당진은 솔직하게 특별히 내놓을많한 볼꺼리가 없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수있는 외목마을이 있지만 1박을 해야 하기에 그냥 간단한 산행으로 몸 풀고 "삽교호"에서 해산물을 먹기로했다. ( 멀리 서해대교 가 보인다 ) 아미산은 당진에서 가장 높다고 자랑하는산이 겨우 350m밖에 안된다. 당진엔 산이 없다. 모두가 언덕같은 작은 야산 뿐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