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기타지역) 77

경과모 포항 경북수목원(11.11.19)

2011. 11. 19일 토요일              동인들과 경상북도 직영 수목원을 둘러보고 내연산을 이어가는             천령산 삿갓봉을 달려가려했다.             하지만 수목원 전망대 위에서 입산 통제가 되어 이름모를 엉뚱한 산 능선만 둘러보고 서둘러             내려와 인근에 유명한 장어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몸 보신은 잘 하고 왔다. 죽장면 상옥리 깊은 산중에 민물장어구이가             이렇게 유명할줄은 오는 손님 숫자보고 놀랐다.             비싸긴 해도 장어가 굵고 싱싱하여 정말 맛이나 품질이 일품 이었다 .             내일 아침 가야산 오르는데 몸 보충이나 충분히 해야겠다.

또 복분자 따러 부산성 (2015.6.21일)

지난주 단석산- 산내쪽으로 복분자 채취에 재미를 붙여 오늘도오늘은 선동 선암사-신선사 - 부산성 - 산내 우라 석두산까지종일토록 돌다가 늦게야 만교사쪽으로 내려왔다 좋아하는 후배 상진 아우와 함께 걷는 산길 - 싸리꽃이 한참 아름답게 피었다이쪽 딸기는 늦은감이 있어 상품가치 없네대충 입에담는 것으로 해결하고 산냄새나 싫컷 마시자 산성 뒷 능선쪽으로 고라니가 많이 뛰어다녔지만엄청빨라서 사진에 담지를 못했다생각지도 않았던 오디가 엄청 많아 주둥이 새카맣게배 채웠다.                       고라니 몇마리 뛰어 다니는것을 찍었는데                    사진 빼보니 안보이네 -                            이게 무슨 약나무라는데 열매가 요염하게            ..

복분자 따러 원골 뒷산 -(2015. 6.14일)

남여 모두의 건강에 탁월한 복분자 .                           복분자 따러 산내면 감산리 원동 산림도로를 타고 정상쪽                           OK그린 윗쪽에 복분자 밭이 있다 지지난주에                           단석산에 올랐다가 조래봉을 타고 산내면 소재지까지                           산길을 헤매며 찾은 복분자 밭이다                           이정도면 쫌 따왔남 ?                           넉넉하네. 담주에는 복두암 뒷편으로해서 오봉산쪽으로                           따러간다. 묵으러 온너라  힘이 팍 팍 솟는다 ㅎ ㅎ ㅎ -                 ..

무등산 (길벗15.1.25일)

지지난주 김천 황악산 눈산행. 지난주 전북 진안 운장산 눈산에이어, 오늘 또 광주 무등산 눈산행을 택했다. 눈산행의 묘미는 가 본 사람만 알수있는,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기에"오늘은 또 어떤 연출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해 하며 산을 간다.  무등산은 특히나 극심히 차디찬 기온으로 하여금 서석대 아래 능선을 따라 온갖 초목에 아름다운 상고대가 연출 될때가 많다.이런 저런 기대를 하며 길벗과 함께 신라관광에 올랐다.    무등(無等)산 이라는 이름이 등급을 매길수없이 높은 산이라는 뜻이라는데 겨우1,187m높이로 이런 이름을 지었다는것이 좀 거시기하다.삼국사기에 무진악(武珍岳)으로 시작되어 고려때는"서석산"이라 불렀다한다.  4시간을 달려 원효사 주차장에도착 10시20분에 옛길을 따라 들머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