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길벗15.1.25일)
지지난주 김천 황악산 눈산행. 지난주 전북 진안 운장산 눈산에이어, 오늘 또 광주 무등산 눈산행을 택했다. 눈산행의 묘미는 가 본 사람만 알수있는,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기에"오늘은 또 어떤 연출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해 하며 산을 간다. 무등산은 특히나 극심히 차디찬 기온으로 하여금 서석대 아래 능선을 따라 온갖 초목에 아름다운 상고대가 연출 될때가 많다.이런 저런 기대를 하며 길벗과 함께 신라관광에 올랐다. 무등(無等)산 이라는 이름이 등급을 매길수없이 높은 산이라는 뜻이라는데 겨우1,187m높이로 이런 이름을 지었다는것이 좀 거시기하다.삼국사기에 무진악(武珍岳)으로 시작되어 고려때는"서석산"이라 불렀다한다. 4시간을 달려 원효사 주차장에도착 10시20분에 옛길을 따라 들머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