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당진 하나로클럽에서 주변 -

죽전일지 2024. 9. 10. 11:33

중앙회의 추천으로 당진에 발령 받은지도 벌써

26일째다

산전 수전 다 겪은 내 나이 예순 이라고는 하지만

손바닥 만한 원룸생활에

끼니때 마다 이식당 저식당 기웃대야 하는것에

집생각이 난다

젊을떄는 느끼지 못했던 외로움 같은것이

엄습해 온다

끙 -

 

 

"당찬 당진"

당진시의 구호가 참 쉽지유 ---

 

 

 

이게 당진농협 종합건물이다

좌에서 마트, 금융, 회관 등의 종합건물이고

가운데는 주차 타워, 그다음것이 주유소

여기선 안보이지만 건물 뒷편에 농기구 서비스센타

가 있다

 

 

 

 

농협건물 맞은편에는 건물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택지가 바둑판처럼 그려져있다

 

 

 

2층 내방 (마트 장장실) 에는 벌써부터

꽃이 와 있네

 

 

 

내방에서 내려다 본 당진의 외곽 뜰

멀리 하늘에 걸터있는 사각건물이 당진 시청이다

주변은 아직 벌판이라

마트 장사와는 영 맞지않다

 

다행히 내방에서 바라다 보면 작은하천에

물이 흐르고 그 둑을 타고 개나리와 벚꽃이 있어

나는 타향의 외로움을

여기에서 달래며 자주 자주 멍때리고 있다

 

 

 

 

 

 

저기 내방도 있다

300억 들인 대형 건물이라

내방도 제법 크네. 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