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의 추천으로 당진에 발령 받은지도 벌써
26일째다
산전 수전 다 겪은 내 나이 예순 이라고는 하지만
손바닥 만한 원룸생활에
끼니때 마다 이식당 저식당 기웃대야 하는것에
집생각이 난다
젊을떄는 느끼지 못했던 외로움 같은것이
엄습해 온다
끙 -
"당찬 당진"
당진시의 구호가 참 쉽지유 ---
이게 당진농협 종합건물이다
좌에서 마트, 금융, 회관 등의 종합건물이고
가운데는 주차 타워, 그다음것이 주유소
여기선 안보이지만 건물 뒷편에 농기구 서비스센타
가 있다
농협건물 맞은편에는 건물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택지가 바둑판처럼 그려져있다
2층 내방 (마트 장장실) 에는 벌써부터
꽃이 와 있네
내방에서 내려다 본 당진의 외곽 뜰
멀리 하늘에 걸터있는 사각건물이 당진 시청이다
주변은 아직 벌판이라
마트 장사와는 영 맞지않다
다행히 내방에서 바라다 보면 작은하천에
물이 흐르고 그 둑을 타고 개나리와 벚꽃이 있어
나는 타향의 외로움을
여기에서 달래며 자주 자주 멍때리고 있다
저기 내방도 있다
300억 들인 대형 건물이라
내방도 제법 크네. 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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