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불국산악회 황산(2007.6.15 - )

죽전일지 2024. 9. 10. 11:58

황산 - !  황산은 중국 동쪽지역인 안휘성의 남쪽 끝 양쯔강의 이남에 위치 한다

      면적은 154Km2 참으로 대단한 산이다

     진시황전에 황산을 삼천자도(三天子都) 했는데 당명황(唐明皇)이 이산을 황산(黃山)

     이라했다.  임금황이 아닌 누를 황자를 쓴것은 황제 위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황제가

    입는 옷,그릇등 모든것이 누른 색이므로 누를 황자로 했다한다  

 

                                  

 







                                          황산 주변에 대나무로 이루어진 산이 엄청 많았다

 

 

 황산 등반 코스를 잡으려면 일단 케이불카를 타야한다

 

 

황산의 최고 해발은 1864m(연화봉) 이며 중국 개방 세력의 등소평이 (이곳 사람들은 등 할아버지라 부름)

75세의 고령에 도보로 황산을 올라보고 무려 15년 간 난간과 다리를 놓아 개발 했다고 한다

 

 

황산은 모두 세갈래 길이 있는데 운곡사 케이블카는 백아령으로 연결하여 길이 2804m로 8분에 주파 한다

                    옥병루 케이블카는 최신형 6인승 케이블카

                    태평 케이블카는 100명을 수용하는데 3709m 로 아시아 가장 긴 것이다

                    우린 6인승 과 100인승 모두 탑승해 보았다 

 

 

 

 

황산은 2-3억년전 이곳이 망망대해 였는데 약 1억년전 연산운동으로 용암이 침입되면서 오늘의 화강암을 이루었고 수천년의 풍화작용을 거쳐 오늘의 기암괴석들이 숲을 이루고 동양화

에서나 볼수있는 기송들이 하나 하나 그야말로 신선의 세계처럼 펼쳐 져있다

그옛날 바다 였기 때문에  황산 등반 코스중 가장 아름다운 협산 계곡을 "서해 대협곡"이라

부른다. 앞으로 사진을 잘 감상 하기 바란다

 

 

 





    황산은 중국 10대 명승지가운데 유일한 산으로 1990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 되었다. 사람들은 황산을 "인간선경(人間仙境)" 이라 한다.

 

        황산은 천국도 아니고 꿈도 아닌 눈으로 체험할수있는 생신으로 명나라때 중국의 유명한

        지리학자 서하객(徐霞客)이  중국의 5악 (태산, 화산, 고산 형산, 항산)을 보고나면 다른

        산은 볼필요없으나 황산을 보고나면 5악도 볼필요 없다고 극찬 했다

 



2001년 강택민 초서기가 와서보고 지은시를 소개하는데 풀이는 각자가 알아서 하이소 -

요망천도 의객송(遙望天都 倚客松), 차지 몽필 서기경(且持夢筆書奇景),

연화 시신 이비봉(蓮花始信爾飛峰,  일파 운도 만리홍(日破雲濤萬里紅)

 

한자뜻대로 한번 풀어 보는데 본문과 다르더라도 무식한 소치이니 이의 없기를 -

"머나먼 하늘도읍에  소나무가 객으로 의지하고

 꿈같은 이 풍경을 글로서 어찌 표현할까

 연화대 봉루리는 하늘을 나는데  구름파도는 만리나 붉구나

( 아마 구름아래 햇볓이 구름파도를 붉게 물들였거나, 가을이거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죽전 서동기 생각)) 

 











    구름하나 바위하나 풀한포기 - 너무나 신기하고 아름다워  떠나기가 싫었으나

    무려 7시간을 종주해야하는 지라 산행 대장은 발길을 재촉하고 죽전은  풍경 풍경 하나라도

    더 담아 보려고  요롱소리가 나도록 찍었다 뛰었다 찍었다 뛰었다 -  어휴 -------

 







 

 


                                낙랑 장송이란 말이 이것을 보고 하는 말인가 - - - - -   !



                              이제 부터  서해 대 협곡으로 들어 갑니다

 



 





                                      

                                 

 






 











 

            내 분명 말하지만  사람들이여 - 

            늙어 오면 황산 겉모양은 볼지언정 이렇게  신선계속으로 들어오는 서해 협곡은

            절대 오지 못합니다.  만길 낭떨어지에 돌아갈수도 없고 죽어라 가야하는 이곳에

            조금이라도 힘있을때 꼭 한번 와보소 -

            죽전은 이제 죽어도 한이 없소 -

 









 

   낙뢰와 비 광풍을 조심하란 뜻인데 , 이 고산 봉우리에 비바람 불면  하늘로 날아가 버린단다

 

 



 

            햐 --------  이 고산 절벽에 건물이라니 ?   요게 바로 우리 점심 주는 식당 이닌감 -

 

 

                                    이름모를 꽃이 하고 아름다워 한컷 했는데 사진실력 별로네 - - - ?

 



 




 

 

 


































 















 





 

도데체 저 만길 낭 떨어지 공사를 어떨게 했단 말인가 ? 불가사의다

 











 만길 낭떨어지 황산을 지게를 지고 올라가는 현지인이 있다

              중국 당국에서 이곳 사람들의 일자리 주는 방편으로 지게를 지게하는데

              저 짐은 한쪽이 40Kg 들이 자갈, 모래들이다 양쪽 합이 80Kg을 지고 저 가파른 계단길을

              케이블카도 타지않고 황산등정을 하는데 - - - -

              한번 가면 우리돈 7,000원의 삯을 받는단다. 부지런한 사람은 새벽부터 나가 하루 두번도

              한단다.  키도작고 몸도 가느지만 다리가 마치 쇠 기둥같다

              저분들을 보면, 우린 정말 행복하며  앞으로 어떤 불평도 할수 없을것이다

 

 











 










 





          

         








 

                                                                              황산 송곡점 승강기장

 

             아직도 태산 봉우리 곳곳에 공사는 이어지고 이곳의 짐꾼 들은 여기서 세멘트랑 음식

           물을 등지게로 들고갈 차비를 하고 있다( 상상 할수없는일을 우리는 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