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기 여행및 행사

청산회와 가지산 천황봉(14.11.16일)

죽전일지 2024. 9. 7. 12:47

아침9시에 경주출발  10시좀 넘어 얼음골 주차장에 차를 넣고 계단을 올랐다

여기 몇년 못왔더니 공원 관리사무소에서 등산로를 잘 개척해 놓았네

능동산을 넘어 억새풀 물결치는 사자봉(천황봉)으로 도란 도란 예기하며

새댁들 엉덩이 힐껏 힐꺽 감상도하며 그,렇게 영남 알프스를 걸었다

왕복 13Km에  하산시간이 4시 가까이 되었으니 산 냄새는 불과 5시간 조금 더

맡은 편이다. 군중이 가져온 정상에서의 산삼주에 봉계 불고기집 소맥 하산주는

오늘의 피로를 풀어준다. 친구들아 오늘 참 좋았다. 복 받아래이 -  

 

 

 

 

                                 여기가 진짜 가지산 진달래 터널이다

                              봄에 색씨 하나 델꼬 오면 그날은 뻑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