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기타지역)

무장산 억새 단지 (2011.10.1일)

죽전일지 2024. 8. 1. 16:53

경주시 암곡동 무장산 "억새"군락지

 

 

 

 

이제는 무장산 억새군락지가 가족 등반 코스로 적당하면서도

어디에도 뒤 지지않는 광활한 억새들의 향연을 감상 할수있는데에다

보문 단지에 걸쳐 있어 예전처럼 그냥 차를 몰고 오다가는

추가로 시멘트 바닥 행군을 10Km나 더 해야할 형편이다.

그만큼 주차할곳이 없어 아예 보문서부터 걸어들어가야할 형편.

그래서 市 에서 보문 무장산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지만 복잡불편

하다. 나는 아예 점심먹고 오후 2시에 집을 나섰다.

암곡 주차장서 무장봉 까지 왕복 13Km에 넉넉잡아 4시간이면

하산완료라 생각하고 출발했다.

오후2시 반이 가까웠는데도 보문에서 암곡도로를 타자 길가에 줄을세워

주차해놓았다. 아마 셔틀버스로 갈아탄 사람들이다.

다행히 오후 시간이니만큼 주차장 한쪽에 차를 세울수 있었다.

주차장 인근에는 지난해 보다 더 농산물 국숫집, 막걸리, 파전, 암곡미나리

하우스가 즐비해 졌다. 오후에 나서기를 참 잘했다.

친구들과 함께했으면 오전에 왔을텐데 개고생 할뻔했데이 - - 흐유 ----

 

지난해 무장산에 대해 사진과함께 소개 했지만

무장산이란 이름과 신라무열왕, 선덕

모두 관련 스토리다. 여기 넓은터에 선덕여왕 촬영지였으니

 

 

 

 

 

무장산 깊은골로 들어가는 마을 어귀에 예쁜꽃들이 도열해있고

붉게 익어가는 재피(산초) 향기가 내코를 기분좋게 자극한다

 

 

 

무장봉 6.2Km. 길은 졸졸흐르는 개울을 따라

주변경관이 아주 좋다. 단풍이 들면 더욱 아름답다

 

 

 

 

 

 

지금부터 무장산 억새 단지 감상 하이소 -

 

 

 

 

 

 

 

 

 

 

 

 

 

 

 

 

 

 

 

 

 

무장산 무장공비

 

 

 

 

 

 

 

 

 

 

 

 

 

 

 

 

 

 

 

 

 

 

 

 

 

 

 

 

 

 

 

 

 

 

 

 

이렇게 무장산에 해가 지려할때 하산했다

5시 40분 이니 3시간 정도 혼자걸음이라 빨리도 헤매고 왔다

이제는 무장산도 국립공원으로서  먼지털이까지

준비 되어있고 갖출것은 다 갖추어 졌는데 차도나 주차장만

잘 해결되면 좋겠는데 - - - -

 

 

 

올해는 날씨 땜에 곡식이 안되었다고 하나 경주에는 적당한 비에 가을날씨가 좋아

풍년이 기약되고있다. 돌아오는길에 코스모스가 정답게 하늘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