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남산 문화재)

서남산 문화재 등반 코스안내

죽전일지 2024. 7. 20. 15:32

서남산 문화재를 보시려면 이약도를 참고 하시면 거의 -

 

삼릉 주차 - 용장리 주차 - 설잠교- 용장사지- 삼륜대좌불-마애여래좌상

- 삼층석탑-연화대-비파골-금오봉정상-상사바위-바둑바위

  -마애석가여래(큰바위부처님)-상선암-삼릉계석불좌상-선각여래좌상

-선각 육존불- 마애관음보살상-냉골 석조여래좌상-삼릉-경애왕릉

-삼체석불-지마왕릉 - 포석정 (총 4시간)

* 산행 들머리 :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용장 공용주차장

(삼릉 지나서 교도소 지나서 용장 주차장임( 삼릉서 약 2.5Km정도))

 

 

등반 및 문화재 답사코스

 

   잠시 읽고 가시면 도움됨( 남산 문화탐방)
경주를 제대로 보려면 몇박 몇일을 계획하고 갈아입을 등산복에 양말까지
몇벌 준비 해야 하지만 욕심내지말고 한번씩 생각 날때마다 한면씩만 보고
가면 기억에도 오래 남을것이다.
우선 남산을 먼저 들여다 보자, 남산은 신라의 불국토로 수백 점의 문화재와 보물들이 산재해 있다. 곳곳으로 등산로가 있지만 문화탐방을 위주로 한다면
여기 소개한 코스가   그래도 가장 많은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길 이라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차량 두대를 가지고 한대는 삼릉에 두고 한대로 옮겨타서 내남용장리 창고
마당에 두고 용장골 계곡으로 올라간다
  내남 용장 - 설잠교 - 금오산 - 상선암 - 삼릉 ( 3시간정도 거리))
 
주의 : 돌아 오는길에 꼭 삼릉지나 길 바로옆에 있는 삼불사 국보63호 삼존불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오기바람

 

문화재 초토화  1904년 조일 의정서에서부터 시작되어  1910년 경술국치로 인해  데라우치에게 국권을 넘겨준 이래 문화재 조사라는 명목으로 우리 경주의 세계적 문화재들이 일본으로 밀반입되고 돈맛본 놈들에의해 각종 보물들이 조각나고 불국토가 초토화되었다. 이 현장을 언젠가는 전세계에 알리고 놈들을 벌 하고 도굴 도적한 문화재를 되받고 파손된 문화재의 보상을 받아야한다.
 

 

 

 

 

 

 

 

 

 

 용장사 3층석탑 : 설잠교를 지나 밧줄타고 한참 올라가다보면 넓직한 바위에 올라 산정상으로  올려다보면 하늘과 맞닿아 있는 3층탑의 진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장사는 용장골 정상의 능선을 따라 조성된 산지가람으로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가람배치를 하고 있다. 산 정상의 크다란 자연 암반을 기단으로 삼아 마치 수미산 도리천에 높이 솟아있는 탑을 연상케 하는 석탑이 용장사 삼층석탑 (국보 186호, 전형적 통일신라시대 3층탑 (기단부까지 4층)

 

 

 

 

용장사터는 신라의 유명한 절이었기도 하지만  조선시대 생육신 매월 김시습이 이곳에 은거하며 최초의 한문 소설인 금오신화를 저술한곳이기도 하다.
매월당 선생은 용장사 뜨락에 북향화(목련)을 심어 영월에 귀양가 있는 단종 임금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목련꽃은 꽃봉오리가 펴질때면 항상 북쪽을 향해 피어나기 때문에 북쪽에 계시는 임금을 그리워하는 꽃의 별칭으로 붙여졌다.
지금은  신호대가 무성한 사이에 천년전의 담장만 조금 보일 뿐이다

 

 

 

 로프를 타고 올라가면 용장사지 삼륜석탑의 아름다운 자태가  보인다

 

삼륜 대좌불 ( 국보 187호): 삼륜의 대좌에 머리가 없는 좌불이 얹혀있는 석불좌상이 있다. 현재는 머리가 없어져서 존명을 알 수 없는데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기단부의 둥근원반석 12층은 보통모형이나 3층원반은 3겹 연꽃방석이다. 또 왼쪽 어깨에 드리워진 가사끈의 수실 이나 특이하게 흘러내린 가사의 자락들은 물결처럼 펄럭이며 무릎을 덮고 흘러내려 상현좌를 이루고 있는 것이 승상이란말도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용장사에 대현스님이 계셨는데, 그 절에는 미륵장륙석상이 있어 대현스님이 그 미륵부처님을 기도하면서 돌면, 미륵부처님 또한 대현스님을 따라 고개를 돌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불상을 삼국유사의 이야기처럼 미륵불이라 한다면 기단석 위가 사왕천이 되고 처음의 둥근 반석 위는 도리천, 두 번째 반석 위는 야마천이 되며 마지막의 연화 원반대좌는 미륵보살이 계시는 도솔천이 된다.
수미산 : 불교에서말하는 상상의 산 ( 미륵으로가는산)
사왕천 : 불교의 육욕천중 첫번째 하늘로 사천왕이 다스리며 수미산의 중턱
도리천 : 수미산의 정상에 해당하며 이곳의 하루는 인간세계 100년에 해당하
         며 1000세까지 머물수있다.   (즉 365십만년) -석가불의 어머니
          마야부인이 환생한곳이며 선덕여왕이 도리천에 묻어달라)
야마천 : 공거천 즉 천상을 말하며 시간별로 쾌락이 있으며 이곳하루는 인간
         200년이고 2000세까지 (1억4천6백만년)
도솔천 : 인간세에서 덕업을 많이 샇고 불심이 깊으면 도솔천에 태어나는데
         미륵불이 계시고 천상인이 즐기는곳이니 곧 부처가 되었다는것이다. 
           (하루가 400년에 4천년 머물수있는곳)
제석천 : 불교의 수호신이며 수미산 꼭대기 도리천에 있는 하늘의 임금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보물 913호) -  삼륜대좌불을 보고 여차직 하면 못보고 그냥 지나칠수있는 위치에 있다
 절터의 암벽에 얕게 부조된 불좌상으로 오른쪽 어깨에서 내려오는 옷자락이 가슴부분의 옷깃 속으로 접혀들어간 점은 경주 남산 미륵곡 보리사에 있는 석불좌상과 비슷하다. 그러나 옷주름 표현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여러 층단을 이루면서 부드러운 물결처럼 처리되어 섬세한 편이다. 왼쪽 어깨 바깥부분에 글씨가 있는데 "태평 2년 8월"에 무엇인가를 하였다는 내용인데, 마멸이 심하다.이 마애불상은 당당한 자세의 불신 표현이나 부드러운 옷주름선의 흐름, 그리고 섬세한 조각기법 등에서 통일신라 전성기 불상양식의 요소가 남아 있으나 시대적으로는 8세기 중엽의 석굴암 조각보다는 약간 후대로 보인다

 

 

 

삼릉계 석불좌상(보물 666호)
상선암에서 삼릉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우측 기슭에 모셔져 있는데 보물 666호이다.
이 부처님은  두부와 몸이 별도로 붙여조각한 특이 불상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훼손이 너무 심하여 보수했으나 마음 아프다

 

 

 

                                                       수도를 한 암자도 있고  - - - - - -

 

 

 

삼릉계선각여래좌상 (문화재 159호)석불좌상에서 능선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약 10m 높이의 큰 바위에 선각으로 여래좌상이 나온다. 큰 연꽃위에 앉아 얼굴만 돋을 새김 으로 떨어져서보면 입체적이다

 

 

 

 

 

 

선각여래 좌상에서  조금 더 내려 가면  선각 육존불이 있다

 

 

 

 

 

 

삼릉계 마애관음보살상 (문화제 19호)
육존불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기둥모형에 돋을 새김으로 새겨진 부처님으로 머리에 보관을 쓰고 정병을 들고 있고 이마에 미륵불이 새겨져있어 자비로서 중생을 구제해주는 관음보살임을 알수있다
돋을 새김으로한 뒷 바위 자체를 광배로 이용하여 자연과 인공이 조화된 동일신라시대의 작품이다
 

 

 

 

 

 

 

냉골 석조여래좌상
마애관음상에서 좀더 내려가면 삼릉을 약 300m 앞두고 목없는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이 아래 계곡에 묻혀있던것을 동대 학생들이 발견하여 이리로 옮겼다
이 불상은 비록 목이 떨어져 나가 없지만 앉아있는 모습이 무척 당당하며 가사끈이 뚜렸하고 예쁜매듭이 특이 도더라진다. 용장계 삼존불의 가사끈으로 보아 여래상이라 본다.
아래 계곡부근을 잘 찾으면 머리부분도 찾을수 있을것으로 본다

 

 

 

 

삼능으로 내려가는길은 계곡도 물도  정답다 

 

 

 

 

삼릉 (사적 219호)
8대 아달라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이 능을 설명 하기전에 지증왕릉 천마총을 한번 생각해 보자
천마총은 엄청난 숫자의 보물들이 출토되었다
이 능은 돌무지 덧무덤이라고 해서 땅에 목곽과 부장품을 놓고 위에 호박돌을 쌓은 후 다시 봉분을 쌓는 형태로 3세기에서 6세기 초반 경주지역에서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무덤 양식으로 대표적인 예가 1천마총입니다. 이 형태의 무덤은 세월이 흘러도 봉분이 무너져 내리지 않기에 경주 지역에 남아 있는 대형 고분들은 대부분 돌무지덧널무덤이라 보셔도 무방하며 도굴도 쉽지 않기에 발굴을 하면 삐까번쩍 보물들이 무더기로 출토되었습니다.

삼릉의 이 능 들은 도굴로 파혜쳐 졌을때 내부를 조사한 결과 굴식 돌방 무덤 형식이다. 이 봉분둘레에 김유신 묘처럼 석을 둘렀던 것으로 다 없어지고 흙무덤만 남았다
돌방무덤은 말 그대로 돌로 석실을 만들고 한쪽에 입구를 내 출입문을 만든 후 돌방에 시신을 안치 후 입구를 막고 그 위에 봉분을 쌓은 형식이다. 돌무지덧널무덤에 비해 봉분의 크기가 작아졌으나 추가 매장이 가능한 형태였습니다. 안타갑게도 도굴이 용이해 경주의 상당수의 돌방무덤은 도굴을 당했습니다.

 

새벽에 한번 올라가 보이소 ( 여명의 삼층 석탑)

 

 

설명이 부진하겠지만  하여간  이 코스를 택하면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볼수 있죠. 한번 오세요 -

 

배동 삼존불(국보 63호) : 통통한 아이의상 처럼 인자한 미소를 띠면서도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조각되어 있다.  중앙 본존불의 아미타여래가 왼손바닥을 아래로 내린것은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약속이고 오른손바닥을 올린것은 두려움을 없에주겠다는 약속이다. 우협시보살은 대세지보살로 연꽃을 두르고 있다
좌협시보살은 관음보살이며 머리에 아미타불을 모시고 손에 전병을 들고있다

삼릉계 석불좌상(보물 666호)
상선암에서 삼릉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우측 기슭에 모셔져 있는데 보물 666호이다.
이 부처님은  두부와 몸이 별도로 붙여조각한 특이 불상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훼손이 너무 심하여 보수했으나 마음 아프다

 

 

 

                                                       수도를 한 암자도 있고  - - - - - -

 

 

 

삼릉계선각여래좌상 (문화재 159호)석불좌상에서 능선으로 조금 더 나아가면 약 10m 높이의 큰 바위에 선각으로 여래좌상이 나온다. 큰 연꽃위에 앉아 얼굴만 돋을 새김 으로 떨어져서보면 입체적이다

 

 

 

 

 

 

 

선각여래 좌상에서  조금 더 내려 가면  선각 육존불이 있다

 

 

 

 

 

 

삼릉계 마애관음보살상 (문화제 19호)
육존불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기둥모형에 돋을 새김으로 새겨진 부처님으로 머리에 보관을 쓰고 정병을 들고 있고 이마에 미륵불이 새겨져있어 자비로서 중생을 구제해주는 관음보살임을 알수있다
돋을 새김으로한 뒷 바위 자체를 광배로 이용하여 자연과 인공이 조화된 동일신라시대의 작품이다
 

 

 

 

 

 

 

냉골 석조여래좌상
마애관음상에서 좀더 내려가면 삼릉을 약 300m 앞두고 목없는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이 아래 계곡에 묻혀있던것을 동대 학생들이 발견하여 이리로 옮겼다
이 불상은 비록 목이 떨어져 나가 없지만 앉아있는 모습이 무척 당당하며 가사끈이 뚜렸하고 예쁜매듭이 특이 도더라진다. 용장계 삼존불의 가사끈으로 보아 여래상이라 본다.
아래 계곡부근을 잘 찾으면 머리부분도 찾을수 있을것으로 본다

 

 

 

 

삼능으로 내려가는길은 계곡도 물도  정답다 

 

 

 

 

삼릉 (사적 219호)
8대 아달라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이 능을 설명 하기전에 지증왕릉 천마총을 한번 생각해 보자
천마총은 엄청난 숫자의 보물들이 출토되었다
이 능은 돌무지 덧무덤이라고 해서 땅에 목곽과 부장품을 놓고 위에 호박돌을 쌓은 후 다시 봉분을 쌓는 형태로 3세기에서 6세기 초반 경주지역에서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무덤 양식으로 대표적인 예가 1천마총입니다. 이 형태의 무덤은 세월이 흘러도 봉분이 무너져 내리지 않기에 경주 지역에 남아 있는 대형 고분들은 대부분 돌무지덧널무덤이라 보셔도 무방하며 도굴도 쉽지 않기에 발굴을 하면 삐까번쩍 보물들이 무더기로 출토되었습니다.

삼릉의 이 능 들은 도굴로 파혜쳐 졌을때 내부를 조사한 결과 굴식 돌방 무덤 형식이다. 이 봉분둘레에 김유신 묘처럼 석을 둘렀던 것으로 다 없어지고 흙무덤만 남았다
돌방무덤은 말 그대로 돌로 석실을 만들고 한쪽에 입구를 내 출입문을 만든 후 돌방에 시신을 안치 후 입구를 막고 그 위에 봉분을 쌓은 형식이다. 돌무지덧널무덤에 비해 봉분의 크기가 작아졌으나 추가 매장이 가능한 형태였습니다. 안타갑게도 도굴이 용이해 경주의 상당수의 돌방무덤은 도굴을 당했습니다.

 

새벽에 한번 올라가 보이소 ( 여명의 삼층 석탑)

 

 

설명이 부진하겠지만  하여간  이 코스를 택하면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볼수 있죠. 한번 오세요 -

 

배동 삼존불(국보 63호) : 통통한 아이의상 처럼 인자한 미소를 띠면서도 익살스럽고 재미있게 조각되어 있다.  중앙 본존불의 아미타여래가 왼손바닥을 아래로 내린것은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 주겠다는 약속이고 오른손바닥을 올린것은 두려움을 없에주겠다는 약속이다. 우협시보살은 대세지보살로 연꽃을 두르고 있다
좌협시보살은 관음보살이며 머리에 아미타불을 모시고 손에 전병을 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