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쌍한 인간이 되기는 정말 싫다 !!
경주시민이 그렇게도 열망 하고 유치에 동참했던
태권도 공원 !!
오전에 무주를 보고, 오후에 단석산을 본 심사위원들의
눈빛이나 간혹 뱉아 내는 말들은, 경주가 월등하다는
그 표정들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며 태권도 공원은
확실히 경주라는 희열에 벅차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서울에
올라간 하루밤 사이에 모든 것이 확 바뀌어 버렸다.
비열한 정치적 술수에 잘못된 채점 기준을 법에 호소하고,
이미 그 증거 보전 신청에 이유 있다고 법원이 인정한 상태에서
“강탈당한 태권도 공원을 다시 찾는데 혼신을 다 하겠다”.
“절대로 양보하지 않겠다“.
시민앞에서 큰소리로 외치던 경주시의 대표 지도자분들의
의지에 우리는 큰힘을 얻어 함성을 질렀고,
불원간에 태권도 공원이 오리라고 우리는 학수고대하는데 - .
항간에 문광부에서 또다시 더러운 수작을 부린다는 소리가
들린다. 경주시민이 법적수속을 취하하지 않으면 30조의 지원이 어렵게 된다 ? 방폐장 유치에 걸림돌이 된다 ?
천지강산에 이런 비열하고 더러운 타협제의가 있단다
취하하면 방폐장과 30조 확실히 보장 한단 말인가 - ?
취하 안하면 물건너 간다고 ?
정말 웃기고 할말 없다.
증거보전과 이의 신청서에 도장찍은 나로서는
불의에 타협하는 불쌍한 인간이 되기는 정말 싫다.
경주시청년연합회 동우회장 서동기
'지난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기(國技) 태권도의 기원을 알아본다 (0) | 2024.09.30 |
---|---|
노랑머리(금발)의 결함 (0) | 2024.09.30 |
대통령 님께 (0) | 2024.09.30 |
방폐장 유치 논란에 대하여 (0) | 2024.09.30 |
세계 5천만 태권도인의 성지인 단석산을 알아본다 (3) | 2024.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