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답사

흥덕왕릉.법광사지.옥산서원.정혜사지.독락당(24.4.18)

죽전일지 2024. 5. 8. 10:48

신라 제42대 흥덕왕릉(사적30호. 안간읍 육통) 

흥덕왕 김경휘와 장화부인 정목왕후의 합장릉.

통일신라 능원양식이 원성왕릉(괘능)과 람께 가장 잘보존된릉

발굴된 묘비파편에서 "흥덕대왕이 태조 성한의24대손"

이라는 문구가 있어 이 능이 신라왕릉들중 무열왕릉과함께 

정확히밝혀진 몇안되는 능중 하나다.

흥덕왕은 애처가로 즉위 첫해에 정목왕후가 죽자 11년동안 

부인만 생각다가 죽을때 합장을 유언하였던 애처가.

김인겸의 아들로 상대등벼슬로 동생 헌덕왕을이어 왕이됨

청해진과 당성진을개척 장보고를 청해진 대사로임명 해상왕국을 건설

 

 

법광사지(포항 신광면)

법광사는 포항 비학산에 소재한 절터로서 

석가불 사리탑에서 발견된 탑지석의 기록을 보면

진평왕때 세워졌고 갖가지 보배로 화려하게 장식 왕궁보다

왕궁보다 사치스러웠고 건물 칸수가 525칸이나 되어

불국사와 맞먹는수준이라전하고 원효와 의상이 

지주로 지낸절이라 전하고있다

26대 진평왕의 신위를 모신 숭안전이 있고 

담장밖에는 쌍귀부의 비석좌대가 남아있다

 

옥산 서원(사적 154호. 병산서원과 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회재 이언적을 추향하는 서원. 도산서원과함께 영남 남인의 정신적본산

 

이언적 : 조선중기 성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학자.

김안로의 등용 반대하다가 일당에게 몰려 경주자옥산자락에 은거.  

김안로 몰락으로 다시등용 

을사사화여파로 관직에서 물러나 디시고향에 있다가 

양재역벽서사건으로 평북 강계로 유배사망.

처가까지 전형적 금수저 출신. 자식이 없어 종조카를 양자로둠.

 

                                                                     독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