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기 여행및 행사

양구 평화댐등 강원동북부(24.8.7-9)

죽전일지 2024. 8. 10. 11:00

2024년8월7일 동기들 4인방(섭.욱.갑.나) 벼르던 

여름휴가 출발했다. 일단4인방과 떠났다는게 너무좋다.

 

갑이는 차를 가지고 서울서출발 원주로오고 경주3명은

원주행 시외버스10시30분발 타고 13:30분에 원주서 만났다.

코스는 무작위이나 우선 춘천 화천을 둘러 인제 고성 속초로

훑어 본다.

 

춘천 들어가 옛날 춘천댐상류에 놀기좋고 먹기좋은 유원지

찾아헤매었으나 그게 다 없어졌단다.

그래서 소양강댐을 찾아보았다

여기는 내가 신병교육마치고 야간에 수륙양용 군함을 타고

소양호를 거슬러올라 양구까지 팔려간곳이기도하다.

 

 

여기는 양구 평화의 댐

 

 

 

양구군 제4땅굴및 펀치볼 전망대

 

 

미시령 고개를 넘어가다 정상에서

종욱이 오줌 뉘고 간다. 안그러면 싼다 - 

 

인제시내로 내려오면서

설악의 풍경이 언제보아도 좋구나

 

 

인제군 한반도 섬(습지)

 

 

상갑이 백마가 강원도 고봉준령 군사도로 꼬부랑길을 

참으로 잘도 달린다. 

 

강원도 인제에 왔으면 백담사를 꼭 찾아봐야겠지

내자와 함께 백담사를 거쳐 봉정암으로 소청 중청 대청봉 찍고  

오세암으로 하산하던 대장정의 지난날을 회상하며

그 골은 그대로일꼬 -

 

일단 백담사 길목에서 점심요기를하고

황태구이에 더덕구이 쇠주는 전국에서 이맛을 따를수 없을지니

 

 

지난해인가 김일성 별장 가면서 고성 투유 리조트서

일박하면서 아름답고 푸른바다 삼포해변의 추억이

떠오른다.  파도소리와함께 마셨던 가리비가 그렇게

구수할수가 그래서 오늘도 거기를 찾아 배부르게 먹었다

여기는 한창 모래사장이 불야성이다.

 

추억과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삼포 해수욕장 -

 

 

 

삼포로 가는길 

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 몸을 좀 담그고 

 

 

 

속초에서 조식으로 소문난 물회 한그릇

아주 맛나게 먹고 속초 해변도 참좋아서 한바퀴하고 -

 

 

 

낙산사를 그냥 지나쳐 올수는 없지요

 

  참 좋은 말씀의 현수막 한줄 -

"옳고도 지는것이 가장큰 용맹이요

남의 허물을 뒤집어쓰는것이 가장큰 공부이다"

 

 

 

양양 휴휴암도 바닷가에 있는 사찰로 

꼭 들어가볼만한 곳이라 그냥 못갑니다

 

 

이렇게 해서 건천44회 4인방 2박3일 나들이가 눈깜짝

할사이 끝나니 섭섭하기 그지없네

동미들아 피곤하냐

빨리 추스리고 부산에 또 가야 안 되겠나

죽전이 뭐좀 마음에 안들어도 우짜노 그래도 낑가두가

나는 너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