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도(24.12.6-16)

죽전일지 2024. 10. 30. 12:14

만2년차 다니는 경주문화아카데미에서 인도 문화탐방을 떠났다

먼지와 음식, 숙박등 열악한 환경에 그 넓은 인도를 뛰어 다녀야한다.

건강이 좋지않아서 포기 하려다 여기서 포기하면 앞으로

모든걸 포기해야될것같아 용기를 내었다.

관련약을 빠짐없이 잘 챙겨넣고 출발했는데 다소 힘든 부분이 

있었으나 이범교 교수님을 비롯한 함께한 선생님들의 

다정함으로 즐겁고 뜻있는 여행이 되었고, 특히 룸메이트 김이천

조장님을 비롯한 함께했던 모든분께 감사 드린다.

 

Republic of India(인도 공화국)

인구 :1,435,483천명(2024년 추계)

면적 : 3,166,391k㎡(세계7위)

정치 :명애직 대통령, 총리가 국정책임, 의원내각제

종교 : 흰두교81%. 이슬람(무슬림,회교)14%. 불교(종주국)0.7%

          시크교(머리에 터번)2.5%. 자이나교.그리스도교.

국화 : 연꽃

흰두교 노인들 죽기전에 바라나시의 겐지스강 일명 어머니강에

가서 육신화장하여 순탄한 다음생을 기대한다.

 

제1일차 12.6일 새벽3:30분 리무진 경주출발 12:45분 대한항공이륙

                          18:20분(인도시간) 델리 공항도착 호텔투숙

델리(구델리와 뉴델리):인도여행의 관문

야무나강의 평원에 발달하여 인도에서3번째 큰도시이자 수도.

17C-19C동안 수도였던 구델리는 경제중심, 영국에의해

새로만들어진 행정중심의 뉴델리 북쪽에 속하며 흰두와 이슬람

두 문화가 양립하며 이슬람색채가 강해 사람들이 가난한현실을 떠나

유유자적 인간본연모습추구하며 산다

25주7직할령으로 델리,자이푸르,아그라를잇는 황금의 삼각형북정점.

북으로 히말라야가 길게있고 남으로 타르사막이 펼쳐있어 길을막고

그 사이 의외로 좁은 회랑지대를 나아가면서" 강가"강에 합류하는

"야무나"강을만날수있는데 "인더스"와 "강가", 양 대하 사이에 해당하는

야무나서쪽해안에 델리시가펼쳐 있다.

 

 

시가지 건물들이 현대와 과거가 어우러져 있다

 

 

 

 

시가지에는 대중교통인 오토릭샤와 사이클릭샤 택시 

버스 자전거 오토바이가 뒤섞여 엉망징창속에 질서 ?

하여간 그 복잡속에서도 사고한건 안나는게 신기하다.

 

 

 

인도는 귀한 손님께 해주는 의식이 있는모양이다

 

 

 

귀한 손님께 걸어주는 메리골드 목걸이

기분이 확 달라지네 ㅎ

 

 

 

제2일차 12.7일(토)

델리 아그라센 키 바오리(Baoli:계단식우물)

옛날 물 귀하던 지역에서 땅을 깊게파고 계단을 연결한

바오리(계단식우물)를 만들곤했단다.

건축시기는 졍확치 않으나 "마하 바라타"에 등장하는 왕

"아그라 센"에의해 처음지어졌고 14C에 재건되었다 전함. 

103개의계단이 땅 아래로 이어졌고 이슬람 스타일의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됨.

 

저앞에 높은아파트가 보이는 도시 한가운데에 이러한 유물이

있다는것이 어울리지 않지만 약 천년의 세월 이전에 이곳 사람들의

생활을 상상해 볼수있다

 

 

 

 

건너편 우물 중앙에 하얀 백구, 흰 비둘기

한마리가 선회하는모습이 평화롭다.

(아래사진)

 

 

 

인디아 게이트

1차대전때 영국군에 소속되 전사한 인도군인들 위한 위령탑

뉴델리 중앙교차로에있는데 얼핏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시킴.

1921년 건축, 높이42m 야경과 불꽃놀이등 시민광장으로 이용됨

게이트 아치에 전사한 7만여명의 장병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인도 가이드 : 샤시 푸샤. 지텐드라 씽(조엘).

경문아(경주문화 아카데미)에서 준비해간

학용품들과 아동 옷가지들을 가이드를 통해 전달함. 

 

 

 

인도학생들에게 우리 한국인이 이렇게 인기 있는지

깜짝 놀랐음. 가는곳마다 사우스 코리아 ! 

 

대통령궁을 지나치면서 - (라즈쁘라빠티 바반) 구 총독관저

 

대통령궁과 정면 저 멀리 인디아게이트가 우뚝서있다..

대통령궁은 영국식민지하의 총독관저 였고 이후 그 정면에다 독립문을 세웠다. 

인도 행정의 중심 라즈파트거리를 지나며 인디아게이트 정면에 보이는 대통령궁.

무굴 +빅토리아, 붉은벽돌 서로 조화를 이루어 건물이 참 이쁘다.

대통령궁과 주변 행정부서건물, 영국식민지때 건물로 딱 대칭형

1950년1월26일 헌법발효된날을 공화국의날로 지정 해마다 대규모 행사를한단다

 

인도 여인들의 일상복장

(꼭 우리 한복 입은 여인들 처럼 예쁘다)

 

중식후 16:45 델리 공항 출발 - 아우랑방가드 도착 석식후 꿀잠

특이한것은 인도는 국내선 공항에도 군인들이 삼엄한 경계와 

검색을 하는게 무시무시할 정도다. 이는 인접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그리고 시크교와 계속된 갈등때문이라고한다.

 

제3일차 12.8일(일) 아우랑 가바드

조식후 엘로라로 이동(약1시간)

엘로라 석굴 견학(세계2대 흰두교유적)

이 석굴들은 라슈트라쿠타 왕조시대에 건축되었고 바위산인

차라난드리언덕을 오로지 망치와 정 하나로 깎고뚫어 만든것으로

인도최대규모의 석굴사원으로 당시 인도건축기술을 보여주는좋은 예.

(5C-10C에 완성한 참으로 불가사의한 거대석굴)

총100개가넘는 석굴인데 공개된것은34개로

불교사원이12곳. 흰두교사원17곳.차이나교 5곳이

서로인접하여 당시 여러종교의 조화를 엿볼수있다.

천수백년전 망치와 정으로 다듬은 아파트석굴에는

각층마다 불상이 있고 스님방(요사체)가 있다.

 

이중16번굴 카일라시사원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함께 세계2대 흰두교 유적이다.

* 지명 끝이 "- 바드"로 된 도시는 회교마을임.

 

아파트식 석굴

수도자들이 기거하며 수도하는방들 이라는데

저때당시에 아파트식 건축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졌을까 - - - - - !

 

석굴위에서는 원숭이 한마리가 나를 내려보며

저놈이 무슨짓을하는지 경계하고있다

 

 

 

참으로 경탄할일이다

이것이 정말 천오백년전에 망치와 정하나로 다듬어낸

것이란 말인가  -  !!

하기사 저때 당시에 무슨 공구가 별도로 있었겠노 !

 

나는 우리 조상들만 예술성이 강한줄 알았는데

여기는 스케일 조차도 대단하다.

 

통로처럼 길게 깎은 돌탁자는 승려들이 앉아 식사도하고 

참선도 하는자리라나 ?

 

돌 식탁?의 끝쪽에는 저렇게 구멍이 뚫려있는데 

석굴 입구쪽으로 낙타나 말을 묶어두는 용도라네 ㅎ

 

 

 

다울라 타바드 성

(야다바왕조의 수도.1187년 빌라마5세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적 요새의 성). 술탄의 제2의 수도.

아우랑가바드에서 엘로라 석굴가는길 중간에있다.

데칸고원의 바위산을 깍아만든 아름다운성채

이요새는 별도의 출구가없고 한개의 입구겸출구만있어

적이 요새깊이들어가도 출구를 찾을수있을것처럼 착각토록설계

또 깃발을 왼쪽언덕에 세웠는데 적이 이를보고 왼쪽 가짜문으로 

향한다. 실제는 오른쪽에 문이있다. 이렇게 복잡한 설계에

성문에 못을박아 쳐들어오는코끼리에 부상을입히는 대단한 요새다 

아잔타로 이동(약2시간소요)

아잔타 불교석굴사원(세계문화유산) 견학 . 

반원형의 현무암의 절벽을 뚫어 조성.

기원전2C -기원후1C. 다시5C -7C 두차례에걸쳐 조성.

후반부인 바타카왕조시대 집중건립. 북인도 굽타왕조를 중심으로

발전한 굽타양식의 대표작. 

총29개 석굴은 모두 각각의 조형미와 벽화로 세계인들을 감탄케한다.

7C이후불교쇠퇴하면서 길마저 밀림에 붇혀 1천년넘게 잊혀졌다가

1819년 호랑이사냥하던 영국병사가 발견한 인도 불교미술의 정수.

불교미술의 보고이자 인도 회화의 금자탑으로 평가받는곳.

(인도의 루브라 박물관으로 부른다)

 

 

불상이 있는석굴, 없는석굴도 있는데 대승불교가 후대이므로 (5-7C)

불상있는석굴은 불상이 시작된 후대에 조성된것. 부파불교의 입김이

강한 남방불교의 전기석굴과 북방불교의 대승불교흔적이 서로 대비

되면서 공존하는모습이 석굴가치를 드높인다.

위 26번굴

 위 6번굴 

 

위 9번굴

 

위 1번굴

 

아잔타 석굴사원의 프레스코회화(벽화)

굽타시대의 프레스코화는 주로5C경에 조성되었으며 특히 부처를 묘사한

벽화는 광채가 나는듯 효과를 내기위해 노란색과 녹색을 번갈아사용 

2천년이넘는세월에도 영롱한 색감이 살아있어 찬사를 자아낸다

발견당시는 먼지가수북해도 선명한색채가 있었으나 주당국에서

관광객유치를 위해 먼지를제거했더니 색채도 희미해져버렸다한다.,

 

 

부사발 열차역으로 이동 - 약2:30분 정도

20:00 야간열차("잔시"까지 약 10시간40분정도의 열차전투

역 대합실에서 일단 열차까지 가방을 옮겨야하고 열차가 잠시 정차하는

순간에 짐도 올리고 사람도 타서 자리를 찾으려면 짐꾼에게 맞겨야

제대로 탈수있다.(참고로 엄청 복잡한데다 열차가 정차하는 시간 기준이

없어 열차만 확인되면 일단 무조건 뛰어 타야한다. 여차직하면 

낙동강 오리알이 된다. 어휴 - !) 

 

저 많은 가방을 한명의 짐꾼이 제법 먼 역내를 오르락

내리락 힘도 기술도 좋다. 한두시간 연착하는것은 보통이니

시간도 표시도 없이 들어오는 열차를 알아내어 재빠르게 

짐을 올리는데 놀랍기만하다.

 

야간 침대열차인데 모포한장에 벼개하나

허리도 못펴고 열시간이상을 꼼짝없이 누워만 있어야하는데

허리아픈내가 죽을뻔했다.

특히 화장실 - - !  에구 -  !

큰거는 꿈도 못꾸고 소변이라 정말 다행 !

내아래 침대는 인도의 젊은여성 잘먹고 잘자고 전화도 많이하고 -

옆침대는 일행이라 좀났다.

 

몇시간을 선잠으로 가는중에 정차하는 역이 있었다.

열차시간만되면 음식장수들이 저렇게나와서 호객을 한다

밤참, 새벽" 참" 으로 식사를 저렇게 차려서 메고나와

외친다. 아마도 "식사하세요 - " 라거나 "국밥 있어요 -"

 

저걸누가 먹나 했는데

잘 팔려요

왼손은 대변닦는손, 오른 손으로 쟁반에 음식을

선체로 잘도 끌어 넣는다.

국물이 팔둑으로 흐르면 혓바닥으로 핥아가며 개걸스럽게.

저렇게 먹으니 어린이때 모두 날씬하고 귀엽던 남여 모두가

어른이되면 뚱보가 되버리나 보다.

 

참고로 인도에 일반 화장실에는 화장지가 없다

깜박하고 그냥 들어갔다가는 큰 곤욕을 본다.

그 이유가 14억인구가 화장지를 쓰도록 만들면 인도에 나무가

씨를 말린단다.영원한 화장지 왼손으로 뒤처리를한다는 궁색한 변명.

그래서 인도에서는 왼손을 내밀면 대단한 실례다.

 

또 어느 역을 지나는데 아우 - - !

인도에 여름이 라고 하지만 야간에는 초겨을처럼 추운데

열차안에서도 윗옷입고 모포를 덮고 있는데 -

저렇게 종이하나 깔지않은 차가운 맨바닥에 잠자는 

숙자들이 있으니 불상하기보다 답답한 마음이 먼저든다

 

 

 제4일차12.9일(월) 잔시

야간열차는 아침 잔시에 도착 호텔조식후 오차로 이동(약30분)

오차 고성

오차는 야무나 우측에있는 지방행정중심지. 델리에서200Km

동쪽은 갠지스유역의넓은평야, 북쪽은 야무나강연안따라 

델리를거쳐 펀자브지방의 평야.

 

"오차"는 숨겨진 장소라는뜻. 무굴제국의 위대한황제라 불리는

3대 악바르왕이 원정간사이 아들 제항기르가 반란으로 황제가

되었으나 악바르가돌아와 제압하자 이웃속국 오차로 도망가 숨음.

뒤에 악바르가 죽자 왕위에오른 제항기르가 자기를 도와준 오차에

제항기르성을지은것이다.  

 

인도는 흰두교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 베다에에 소, 즉 

스라비(Surabhi)는 신화에서 신성한암소로 풍요와 번영의 상징이다.

스라비는 모든소의 어머니로 신과 인간에 중요한 자원을 제공하며

스라비의 아들 난디(Nand)는 시바신의 신성한 황소로 힘과 충성을

상징하며 시바신의 입구에 앉아 경배하는자들을 맞이하고 지키는 

역할을한단다.

 

흰두교는 자발적으로 육류섭취를 하지않는다. 이는 흰두교리중

아함사(Ahimsa.비폭력) 모든생명체의 존중에서 비롯되어 소는

비폭력과 자비실천의 주요한 상징이라한다.

인도문화에서는 소는 어머니로 여겨진다. 고마타(Gomata)라고 

"소의 어머니"를 의미하며 자비롭고 보호하는 존재로 여긴다.

소의 배설물과 오줌은 정화의 상징으로 사용되어 지금도 시골의

집들을 보면 마당에 소똥을 쌓아놓고 벽에 소똥을 둥글게 발라

놓은데가 종종있다 

 

성문을 보니 큰 쇠침들이 박혀있다

적의 코끼리가 진격해올때 침에 찔려 진격이

어렵도록 요새화 되어있다.

 

라즈마할(17C건립)

 

라즈마할내에 왕의 침실 천정벽화

 

쉬즈마할

 

제항기르마할(왕세자(제항기르마할) 살림을위해 건립)

오차는 제항기르의 후원으로 큰 도시로 발전했으나

후에 아들이 왕이되어 오차를 홀대하자 반란을 일으켜

무굴제국에 도전했다가 패한후 오차는 폐허가 된다

위 성문의 쇠못들은 코끼리로 성문을 넘어뜨리는것을 방지

하려는것이 아닐까 - - - ?

 

관리가 허술하여 보존상태가 좋지못하나 대부분 돌을

재료로했기에 그나마 현상유지가 된듯

 

그러나 마치 나무로 조각한듯 여전히 그 섬세한

아름다움은 혀를 두르게 합니다

 

 

 

위의 제항기르 성안 마당에 풀장(왕비 목욕탕)

 

 

위의 사각형 건물은 낙타 마굿간이라합니다 ㅎ -  !!

 

 

내옆에 있는친구가 노트를 가져와서 싸인을 해달랍니다 ㅎ

코리아 인기가 나같은 노인에게도 영향을 끼치네요

S.Korea.Dongki,Seo 적어줬지요 ㅎㅎ

 

자이나교 수행자로 추정됩니다

자이나교 5계율

불살생,불상해(생명있는존재를 해치지마라).

거짓을 마라

사유재산 불소유

남의것 훔치지말것

금욕을 지킬것

 

 

 

왕실 여인들의 목욕시설

 

중식후 호텔 휴식

조금 큰 식당에는 들어갈때마다 환영 드럼을 친다

여기도 문앞에 한명이 서서 행진곡 처럼 비슷한

드럼을 치며 환영한다.

또한 예쁜 여인이 문앞에 서서 우리 각 한명마다 이마에

점을 찍어준다. 의미는 모르겠지만 인도 영화에서나

보이는 이마에 붉은점 나에게도 찍어주네 ㅎ  

 

 

제5일차12.10일(화) 잔시 :카츄라호 사원(델리에서 400Km)

아주 외진곳이라 비행기외에는 많은 시간을 허비시키는곳.

새벽 05:30 도시락조식후 카츄라호로 이동

잔시에서 카추라호사원 가는 지겨운버스길, 버스정류장에서

앞차가빠지면 기름아끼려는지 버스를 밀어서 옮긴다 휘유 -

우리는 인도서 고급 버스라 ,물론 우리일행이 아님 ㅎ

 

 

휴게소에서 지붕에 짐싣는 짐꾼 ?  와우 - !

 

 

역이나 정류소등 사람모이는곳은 정말 쓰레기장이고

지저분한데 이동중의 창밖 경치는 너무 아름답다. 세워서

사진에 담고싶을정도 -

 

산과 들 모습 (산에는 나무가 별로없고 차라리 들에

나무가 더 많은것 같다)

 

넓고도 넓은 들판들

(들에 경작해 놓은 작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워낙 넓어 그런가 - - ?  헐벗은 국민들이 너무 많은것 같은데 - -

 

사막에서 오는 먼지가 안개낀듯 뿌옇다

기관지가 좋지않은 나는 특수마스크를 잘 가지고 왔다

 

 

카츄라호 사원(유네스코문화유산) 9C-12C 흰두국가인 찬델라 때

찬델라왕조의 수도로 시바신,비슈누,자인 까르딴까라스를

숭배하기위한 위대한사원들. 총85개중 22개 사원만 남았다.

흰두교및 자이나교 사원이있는 유명 순례지로 거대한규모

섬세한조각으로 인도7대불가사의로 불리는 유명 관광지다.

모두 동향구조, 본존안치한 신전은 상부가 높은탑으로 된것이 특징.

 

서쪽사원군 :칸다리아 마하데바사원 (1025-1050견축)

카츄라호사원중 가장 거대하고 예술적 건축학적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

 

 

둘라데오사원

 

동쪽사원군 :흰두사원들과 자이나교사원들이 있고 남쪽사원군도있다.

 

가이드의 이야기로

인도는 원래 신에게 제사지낼때 일반 사람이 못따라하도록

절차를 까다롭게하며 신선한 소를 수없이 잡아 신께 바치고

하니 농업용 소가 씨가말라 농민들의 불만이 늘어났다고한다.

이때 살생을 금하는 불교와 자이나교가 함께 쌍둥이로 태어나

자이나교는 무소유의 옷조차 걸치지않는 공의파(空衣派),

흰옷만 입는 백의파(白衣派), 두파로 지금까지 내려온다고함.

 

자이나교사원

 

여기에사진은 못 올리지만 동 서군 사원들의 벽체에는

남여가 사랑을 나누는 수백가지 형태의 모습들로 조각

되어있으며 특히 시바신전이 유명하다.

(종교적으로 생명잉태의 성스러운 행위표현)

 

 

 

카주라호에 있는 자이나교 사원과 승려생활

이 사원은 공의파(空衣派) 승려들로 실오라기 하나 입지않고(무소유)

벗은체로 생활한다.

 

자이나교 승려의 설법

 

 

 

 

 

중식후 공항으로이동 -  바라나시로

14:30 비행기로 카츄라호 출발 15:20분 바라나시도착 

해질녁 릭샤를 타고 갠지스강변이동 아르띠(흰두교의식) 관람

 

모터릭샤(툭툭이:택시대용)

자전거릭샤

우리는 자전거 릭샤를 타고 그 복잡한 바라나시 시내를

곡예하듯 달렸는데 진땀을 흘렸다.

틈이 조금만 있어도 뚫고 나가는 운전실력이 가히

신의 경지에 있다.

 

위사진,  가운데 손 흔드는게 죽전이다

먼지가 너무많아 마스크없이는 곤란해

 

 

 

바라나시 (갠지스강과 맞닿은 도시)

성스러운도시라는 바라나시는 흰두교의성지로 인구 100만의 고도.

이 도시를 관통하는 갠지스강은 흰두교도에도 불교도에도

중요한의미를 지니며 연평균 100만 순례자가 끊임없이 목욕을

하는데 강변에 약4Km걸쳐 "가트"라는 목욕계단이 마련돼있고, 또

수많은 사원, 주변을 연기로 채우는 화장가트가 강변에 줄서있다.

 

갠지스강(길이 2,506Km) -빠르게 가는것 이란뜻. 

티벳-인도 국경지역 히말라야 남부,고마크 산지가 발원지로

2,510Km의 거대한 강줄기를이루어 중국,인도,네팔,방글라데시

4개국을거쳐 흐른다. 이강의 서부와 중앙은 투르크족,몽골족,

아프간,페르샤인,아랍인등이 원 아리아인들과 섞여있고, 벵갈지역인

강 남부와동부는 티벳,미안마인,고산민족이 혼재되있다.

 

히말라야눈이 녹는양에따라 강수량 달라진다.

강 하구는 많은 분류들이 벵골반으로 유입되면서 형성된 삼각주가 

인도와 방글라데시 양국에 걸쳐 펼쳐저있다.

 

힌두교도들이 성스러운 강으로 숭배하는 "강가"여신은

정화의 힘을가진 여신으로, 사람들이 이 강에 목욕을하고  

죽으면 시체를 화장해 이 강에 뿌린다. 

힌두교에서 "화장"은 영혼을 정화한다는뜻인데 정화할 필요가없는

승려, 국가유공자,아이,임산부등의 시신은 그냥 바로수장한다.

또 신령한존재로 숭앙하는 뱀,코끼리,소에 공격당해 죽은 사람도

화장하지않고 그냥 시체를 흘려보낸다.

 

흰두교도들의 목욕모습

 

 

갠지스강 화장하는모습

 

 

"꿈브멜라"행사 :무려 백만이 넘는 흰두교 인파가 이강에 모인다.

해마다 흰두교의 이 입욕 축제로인해 압사 사고가 일어나 수십

수백의 사상자가 생겨나도 이 어마어마한 축제는 이어지고있다

 

평소에도 매일 수만 인파가 모여 갠지스강 여신과

인간이 소통하는 "아르띠뿌자"라는 흰두의식이 거행된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중앙가트가 채워져 복잡했다.

우리는 화장광경도 볼겸해서 미리 배를 예약해두고 배를타고

바다에서 관람키로했다

 

일곱명의 사제가 등장하고

제사 주관자를 뿌자리 라고하는느데 제사시작전 여자사제들이

나와 노래를 부르고 이어 행사를 진행한다

 

아르띠 뿌자 관람가트

 

배를 타고 아르띠 관람

 

아르띠 행사 영상 잠깐

 

강에 불이 환하게 켜져있는 배들은 화장후 강에 뿌리는

배거나 아니면 바로 수장하는 배들 이라고 하네

 

 

화장터

저기 구석 구석 불이 환한곳, 불꽃이 타오르는곳이

바로 화장하는 장면입니다.

가까이서는 사진을 못찍게해서 멀리 배에서 찍는다

 

화장터 영상

 

 

 

갠지스강가 헤나 체험

속눈섭 긴 아가씨가 팔둑에

 

짜이 : 버터 밀크

갠지스강을 뒤로하고 다시 바라나시 시내로 거쳐오면서

현지가이드 고향이라고 유명 짜이집에들러 한잔씩 대접한다.

짜이:버터를 만들며 생기는 부산물로 우유와 물을 섞어

끓인후 홍차를 진하게 우려내고 설탕을 넣어만든 "짜이".

인도인의 빠질수없는 기호식품. 북인도인의 소울 드링크.

곳곳에서 자주 먹게 되는데 맛은 달콤 고소한게 참 좋아요.

문제는 짜이를 먹을 떼마다 한두명씩 설사를하고 장염에

곤욕을 치른다. 나는 인도 음료 마트것을 제외하고는 

먹지마라는 말을 잘 따라 맛만본 관계로 별일없었다.

재미있는게 종이컵이 아닌 일회용 토기에 담아 마시고

깨어서버린다. 15억인구가 종이컵쓰면 나무가 모두

사라진다고 -. 그렇겠다는 생각이 든다.

 

인도의 결혼식 구경 (신기 신기 )

호텔인근에서 낫설은 관경을 구경하게 되었다

 

찾아오는 남자 하객들에게 일일이 머리에

붉은 터번을 감아 주는 풍습.  신기하네

 

 

 

신랑 신부가 교수님과 일행의 사진촬영에 협조

 

 

거리행진

신부에게 복을 나눠주는 등의 예식행사가 끝나면

친구 하객들과함께 시가행진을 하는데 음악을 틀고

춤을 추고 먹고 마시고 이렇게 몇일을 한단다

비용은 신부측에서 내는데 결혼한번 잘? 하고나면

신부집이 망하는 수도 있다고 하네 ㅎ 

 

 

 

 

제6일차 12/11(수) 바라나시및 보드가야

바라나시에서 북쪽 10Km거리에있는 사르나트는 옛날

사슴이 뛰놀던동산이라 녹야원으로 경전에 전한다

불교4대성지 녹야원(사르나트)은 부처님이 깨닳음을얻은후

함께고행했던 다섯수행자에게 처음으로 설법한곳. 

아쇼카왕의 돌기둥과 건물흔적등 여러유적들이 남아있다. 

 

다메크 수투파(탑)

아소카대왕이 기원전249년에 붓다의 사리를 봉안했던탑

기원후500년 붓다를 기리기위해 다시복원한 높이42m

굽타시대의 귀중한자료이며 주변에 술한건물유적이있다

초전법륜지 녹야원의 다메크 스투파와 폐허가된 승원터

 

위 사진 수행자 들이 옹기 종기 모여 기도 올리고 있네요

 

 

 

동남아에서 온그룹들이 유적지에서 법회보는 모습  

 

 

 

위 사진은 일본에서온 수행자들

 

사리탑군

 

영불탑

 

녹야원 초전법륜상

 

 

 

아소카 석주 :아소카왕조(기원전 265년)약 2300년전에  

세워진 불가사의한 대 불탑.

아쇼카왕은 무력에 의한 전쟁을 배제하고 다르마(불법)에

의한통치를 한 전륜성왕. 부처님의 흔적이 있는곳마다

석주를 세웠으나 지금은 그 흔적이 드물다.

사르나트 아쇼카석주에 새겨진 명문은 대부분파괴되어

하단만남아있고 석주상단 사자상은 고고학박물관에있다

이같이 불교유적을 철저히 파괴 땅속에 묻어 후세인들이

못찾게한것은 이슬람국가의 등장 때문이라한다.

 

 

석주위에 있던 사자

다르마(법)를 상징하는 법륜을 가지고있는 4마리 사자상

 

 

발굴당시 석주및 사자상과 유물들

 

 

본래의 석주는 이렇게 생겼다고하네요

 

사르나트 고고학박물관(실내 촬영금지)

박물관에 서면 인도상징 거대 사자상이 맞이한다

 

 

바라나시에서 쉬운 맛난군것질 새콤달콤 꽈리

 

보드가야로 이동(약6시간)

부처님 4대성지 보드가야 보리수

부처님께서 보리수아래서 깨닳으신 현장

보리수아래서 법회

 

 

마하보디대탑. 사원 내에는 휴대폰 휴대금지

초입부터 각국의 승려옷을입은 스님들, 오체투지스님도있고

입구 양옆에는 연화수보살과 관음보살이 서있다

둥근천정의 불당에 들어서면 불상이 모셔져있는데 이자리가

바로 붓다께서 깨달음을 얻은곳이란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성불

굶고 허기져 바짝마른채로 수자타여인의 유미죽 공양을받은

고타마태자는 네란자강을건너 보리수아래서 깊은선정에든다.

마왕이 방해를 하자 태자는 항마촉지인을 하며

"천산천하 이자리에 앉을사람은 나뿐이다. 대지신모는

이를 증명하라" 마침내 마왕의 훼방을 물리치고 성불을이루신다.

기원전 3C에 아쇼카왕이 보리수아래 금강좌를 중심으로 동쪽에

불탑을 조성하여 오늘날 마하보디대탑이다(높이55m9층탑)

 

 

 

부처님께 우유죽 첫공양올린 수자타의 집터(세계문화유산)

부처님께 우요삼잡(右遶三匝)을 드리고 -

우요삼잡: 제자들이 석가모니부처님께 법을청할때 존경심의

표시로 부처님앉으신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세번이상 돌면서

합장례를 올리는것.(탑,또는 부처님유적)

 

보드가야 길거리 모습

 

 

저녁 식사겸 옥상 나이트

옥상 곳곳에 드럼통 숯불을 피우고 총 지휘자의 율동과

음악에 마추어 소님들이 신나게 흔들어 제끼는데

인도 여성들,  보기엔 맥없고 음전해 보이는데 흔들때는

엄청 과격할 만큼 흔들어 재끼는데 새로운면을 봅니다.

 

실제로는 별것 아닌데 보기엔 그럴듯 합니다

 

 

이 식당엔 고객에게 하얀 마후라를 둘러주는

전통이 있네요 -

 

 

옥상 곳곳 드럼통에 모닥불이 활활 - 

 

 

아래사진에 우리 일행 춤추는 모습과 위의 인도 여성들

춤추는 모습이 대조되네요 아주 와일드 합니다.

민족성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

 

 

제7일차 12/12일(목)

조식후 보드가야공항으로 -

11:50분 가야공항 이륙 - 델리행

13:45분경 델리 도착 꿉뜨미나르 방문(유네스코 문화유산)

꿉뜨미나르는 술탄이였던 꾸뜹이 세운 미나르 즉 탑이라는의미

꾸뜹이 델리를 정복했다는 승전탑으로 화려하고 거대한탑이다.

1199년지은 이탑은380여개 계단인데 내부는 비 공개다.

이탑외에도 다양한유적이있고 이중 이슬람 모스크가 유명하다

 

 

 

 

 

 

꿈뜨미나르 대탑에 석양이지고

때마침 비행기가 석양속으로 사라진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

아름답네요 -  !

 

구르가온으로 이동 투숙

 

구르가온에서 일반가정집의 두레박으로 물깃는 우물 포착

인도에 물이 귀하다고 들었지만 시내의 가정집인데 수도시설에

의문품은적은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우물에 물을퍼고 있었다.

설마 수도 시설이 안되어서 저렇게 하는건 아니겠지 - - ?

 

 

 

제8일 12/13(금) 조식후 자이푸르로 이동(약4시간)

(자이푸르, 솜닷푸르,비자푸르 등 "푸르"명칭 도시는

이슬람 회교도시)

1727년 암베르의 통치자였던 사와이 자이 싱이 건설한성벽도시.

 

자이푸르는 온통 핑크색 사암으로 만들어진"핑크시티"

무굴제국이 쇠퇴하는시기로 점점늘어만가는 아메르백성이 

안전하게 거주할곳을찾아 인도최초의 계획도시로 자이푸르건설.

성벽밖 정글맹수와 외국군의 침입을 보호키위한 7개대문을가진

성벽도시로 현재 상업과 금융의 중심지며 교통요충지다.

바람의궁전"하와마할" 물의궁전"잘마할" 알버트홀 뮤지엄.

유네스코 암베르성과 잔타르만타르,나하가르성등이 있다

 

자이푸르 석양과 야경

 

자이푸르 상징인 시티 펠레스

구시가지 중심부에있는궁전(라자스탄과 무굴양식혼합된건축물)

이중 7층 찬드라마할은 호화로운 생활을알수있으며 비공개다.

라자푸르시대 병기위주 여러무기들전시와 박물관도있다.

인도과학의 결정판 천문대 잔타르만타르 견학

 

하와마할 (엣여인들의 슬픔이 어린곳)

벌집같은 형태창살로 이루어져 바람이 잘통하는 격자형

창문이 줄지어있어 "바람의궁전"이란 애칭도있다.

5층건물에 비해 폭이좁으며 입구는 뒷편에있다.

자이푸르 암베르성 견학

언덕에 위치하여 코끼리 등반가능하나 위험해 지프로오름

15C말 무굴제국 자이푸르의 지방왕 "라자만 싱"왕이 건축시작

18C"스와이자 싱"왕이 현재와같이 완공.

붉은 사암과 흰대리석으로 흰두교와 이슬람교의 건축양식을 잘

조화시킨요새로 평가된다.

성내 건축물이나 건축에 새겨진 문양, 성내외 경관등이 신비할

정도로 아름답다.( 요새 내의 사원은 신발을벗고 입장)

 

겨울궁전(세쉬마할) : 암베르성의 하일라이트는 겨울궁전

천정을 쳐다보면 은빛 장식이 휘황찬란하게 빛이난다

 

 

나하가르성

왕비9명을 거닐고 9개의방을 만들어 살았던

요새겸 성.

버스에서 내려 성 까지 가는 이동수단은 주로 -

 

 

성문 앞에서는 인형 공연이 펼쳐지고 있네요.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왕과 왕녀들의

이야기가 아니겠나

 

 

 

 

알버트 홀 뮤지엄(자이푸르 박물관)

 

"달라람가든"이나 "모함바리"가든 같은 정원도 눈길  

 

제9일 12/14일(토) 자이푸르-파테푸르시크리트-아그라

파테푸르 시크리트로 이동 (약3:30소요)

 

이동중 휴계소에서 원숭이 반란사건

우리 일행중 사탕을 몇개 쥐고있었는데 젊은 원숭이가

탈취를 하여 혼자먹으려 입에 수셔 넣는데

그것을 본 대장 원숭이가 자기앞에 대령치 않는다고

응징을 하는데 아휴 -  무시라 -

갑작스런 난리통에 영상을 못찍고 뒤늦게 평정된것만 

찍었다. 덕분에 일행은 사탕잃고 손도 좀 찢어지고 ㅎ

 

 

 

아크바르왕의 걸작품 시크리트성 견학(유네스코 문화유산)

파테푸르 시크리(Fatehpur Sikri)

아그라구의 타운. 1571년 무굴제국 악바르가 수도로설립.

악바르가 펀자브의 군사작전으로 이곳을버리게된도시.

 

 

자이푸르 잔타르만타르 천문대

세계에서 가장 큰 해시계가 있다하여 -

 

 

 

 

 

아그라 이동(약1시간) 아그라 성(요새) 견학(유네스코 유산)

자무나 강변에 있음

16세기후반 악바르시대건설, 붉은사암으로지은 견고한요새.

타지마할의 주인공 뭄타즈마할남편 샤자한은 타지마할 완공후

그의 세째아들에의해 강제로 이성에 유폐 최후를 마친 슬픈곳.

 

아그라성 가는길

 

 

 

 

 

 

훗날 타지마할 건축의 모델이 되었다는 건물

 

 

 

 

 

 

 

아래 옥상건물의 유폐된 방에서 저 멀리 샤자한 부인의 영묘인

타지마할을 바라보며 최후를 마쳤다고함.

 

 

 

 

아바네리에있는 아베네리쿤다 계단식우물

이 우물은 물저장기능을 넘어 예술적 아름다움과 복잡한

계단구조로유명. 더운기후의 중요한 물저장소.

계단식우물에서의 일몰

 

우물 맞은편 흰두사원

 

아그라 인근 악바르의 영묘 시칸느라성

(타지마할의 모델이 되었다함)

1613년 아들 자한기르에의해 완공(인도와 페르샤

혼합양식으로 아름다운정원과 건축물로 인상깊은곳

 

타지마할의 야경

호텔 루프탑에서 맥주파티와함께 밤의 타지마할 감상

야무나강변에 세워진 이 타지마할의 건축은 폐르시아,이슬람,

인도 전통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스타일로 정교한

조각과 아름다운 대리석 장식이 특징. 타지마할을 둘러싼 대형

정원과 대칭적으로 배치된 부속건물들은 그 아름다움을 돋보이게한다.

특히, 새벽과 석양의 타지마할은 빛의 변화에따라 다양한 

색감으로 빛나며 마치 꿈속같은 느낌이다.

 

야무나 강변 석양의 타즈마할

제10일 12/15일(일)

인도최고 관광지 아그라의 타지마할 견학(유네스코 문화유산)

세계7대 불가사의 타지마할, 무굴왕조의 건축광 사쟈한왕이

아내의 무덤궁을 건축한 사랑의 금자탑.

17C무굴제국 5대황제 "샤 자한"과 그 황후 뭄타즈마할의 영묘

이슬람 희두 건축양식의 조화를 이루는 인도건축미의 정수.

뭄타즈마할이 14번째 아기를 낳다가 젊은나이에 죽자 이를 슬퍼하여 

건축을 시작 22년간 공사끝에 1653년에 완공됨.

샤자한은 악바르와 그 아들 자한기르의 치세를 거치며 절정기

군주로서 정복보다 예술을 애호하는 문화군주였다. 

타지마할이 축조되는22년동안 폐르시아, 이탈리아,프랑스 등에서

장인들을 초빙했고 미얀마와 멀리 명나라와 오스만제국,이집트,

아라비아까지 온갖건축자재가 수송되었다.

이 비용과 노역에 백성들은죽어나고 완공후 아들 아우랑제브가

그를 왕좌에서 끌어내려 아그라요새 탑에 가두어버려 큰딸이 

돌봐주곤했으나 결국1666년 자신이만든 위대한 건축물 아내의 영묘

타즈마할을 바라보며 죽음을 맞이한다. 

 

 

차르바그(타지마할 정원)

 

인도여행의 하일라이트 "타지마할"

"샤 자한"왕의 지극한 사랑의 증표.

세계건축예술의 극치

저절로 감탄사가 연발되는 세계문화유산.

문제인 부인 김정숙이 국고를 탕진해가며 기어이 갔다는그곳

성베드로성당 처럼 죽음위의 사원

산자와 죽은자와 만나는 공간 "타지마할"

뭉타즈와 자한왕의 영원한 사랑의집

 

 

초창기에 세워진 정문 다르와자

 

영묘(핵심건물)

 

측면에서 올려다본 영묘건물

 

묘당 내부천정(석굴암과 유사?)

 

지하실에있는 샤자한 부부의 진짜 석관

 

남쪽이완(피슈타크)의 장식

인도식 창문과 2중으로둘러진 쿠란글귀 페르시아식

당초문이 조화를 이룬건물

 

타지마할 부속건물 모스크

뭄타즈마할 시신이 최종안장되기 전 며칠 안치되었던방 

영묘와 비슷한 양파형태의 흰 돔들과 연꽃무늬장식,

사암과 대리석의 조화로 동서양의 건축이망라된 아름다운모습.

 

 

기타 마구잡이 찍은 사진들

대상이 워낙 좋은 예술품이라 모두 보기좋다 ㅎ

타지마할 교통

델리로 이동 (약3시간 소요) : 쇼핑센터 방문

 

19:40분 뉴델리공항 이륙 - 대한항공에서 잠을 ? 청하고 -

제11일 12/16일(월) 인천공항도착 대기한 여행사 리무진타고 경주로 -

Koren Speaking Guide :Mr JITENTRA SINGH

                         :Mr Shashi Bhushan(샤시 부산 +91 9810204286)

현지여행사 :LPTI (LE PASSAGE TO IN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