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동기 여행및 행사

태안 안면도 튜립박람회등(25.4.22-24일)

죽전일지 2025. 4. 30. 14:42

태안 안면도에 튜립 박람회를 한다기에 주섭. 종욱,나 

셋이서 4월 22일(화) 복잡한 공휴일을 피해 3일정도

여유있게 잡아 출발했다.

상갑이가 근무땜에 이번에 함께못해 섭섭했다.

 

주섭이 운전고수에다 차도 좋아 해지기전에 안면도에 도착

마침 설물이라 할매바위섬으로 뻘 밭에 들어갈수있었다  

 

 

 

여기는 안면도 꽃게다리

지자체가 좋기는하다

이정도 다리면 돈도 엄청 들었겠네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음식이 여러차례 나온다. 문어 탕탕이부터 아마도

해산물은 모두 출동한것 같다.

그 중에 삼분의 일은 손도 못대어보고 배는 불러.

이쪽지방으로 찬은 좋으나 낭비가 너무 심한것같다.

 

위 준스타 모텔은 첫날 숙소

 

 

다음날 23일 아침

박람회장 시간이 남았기에  식당주인이 소개한

안면암이라는 사찰을 찾았다.

암자인줄 알았는데 일단 아주 크고 경관이 좋다.

 

절에서 바라본 설물의 두 섬이 참

아름답다

 

 

동백이 유난히도 붉은 해란의 경치

 

 

여기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그앞에  조성한 대단위 튜립 꽃단지.

입장료가 1인 16,000원.

본향사는 무려 한달 이상 이어진다.

평일에도 꽃을보러오는 사람이 엄청많으니

안면도 공무원들 머리를 참 잘 쓴것같다.

 

아무것도 없는 여기다가 이런 보배덩어리를 만들어

두고 두고 빼먹으니  칭찬받아 마땅하다.

 

경주는 그 좋은 조건들을 가지고도 도대체 머리쓸

생각들이 없나보다. 

단체장을 잘 뽑아야지.

객지에서 좋은자리 앉아 이름도 모르던 사람이 정년퇴직하고

고향와서 또 한자리하려는 사람만 지금까지 계속 뽑아 주었더니

모두들 무사안일 누구나 쉽게할수있는 일들만 한다.

 

 

 

 

 

 

 

 

 

 

여기는 벚꽃이 이제서야 떨어져

바닦에 눈온것 처럼 날린다.

 

아래 사진은 인디언 공연도 하고 -

인디언수건 피리 등을 판매하는데 종일 땀흘려

공연해도 별로 팔릴것 같지는 않다. 

 

 

꽃게 지역에 왔으니

꽃게탕에 꽃게 간장게장, 꽃게 양념게장 등등

배터지게 먹어보자

 

 

꽃박람회를 마치고

대천을 들러 대천 해수욕장

 

 

종욱이가 

차가 떨리지 않느냐 ?

뭔가 문제가 있는것같다고하여

익산으로가서 익산 타이어점에 갔더니

타이어가 너무 닳아서 안쪽에는 우리 눈에도보일만큼

터지기 직전이었다.  큰일 날뻔했다.

그래서 새신발로 갈고 -

.

 

익산에 왔으니 서라벌의 선화공주와 연을맺은

서동왕자의 서동공원을 찾았다 

 

 

익산 미륵사지에도 

둘러보고 -

 

실제 절 넓이가 어떠했는지 모르겠으니

광활하다 할만큼 엄청넓은 전디밭이 조성되어있다

 

이렇게  이번에도 태안을 중심으로 사흘간

한바퀴 잘 돌고 왔다.

역시 초등친구들과 함께하는 여행 부담없이

편하고 즐거워 너무좋다.